2021년 2월 차량공유업체 ‘쏘카’를 이용해 초등생을 태운 뒤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성폭행 한 남성이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 CCTV를 통해 차량을 확인 한 부모가 용의자정보를 ‘쏘카’에게 요청하였으나 개인정보보호를 이유로 이를 거부한 사이 범죄가 일어났다는 사실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당시 피해자 초등생은 채팅 앱을 통해 만난 가해자의 차에 탑승하였으며, 온라인그루밍의 피해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본래 마부들이 말을 씻고 다듬어주는 행동에서 유래 되어 ‘길들이다’는 의미의 그루밍(Grooming)은 심리적인 유착관계를 형성하는 행동이다. 온라인 그루밍(Online Grooming)은 아동 및 청소년의 성을 착취, 유린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신뢰, 지배관계를 설정한다.